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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18 cm

제가 직접 만드는 스텝바이송 메이드 클러치예요 :) 

같은 실버라도 스팽글 크기며 모양 만드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이번에 쓰는 원단은 조금 도톰하구 신축성이 뛰어나요 

그래도 명색에 미니클러친데 힘있게 모양을 잡아줘야해서 심지를 넣어줬구요

스팽글입자가 크고 자글자글 붙어있어서 빛에 반사되는 반짝임이 너무 예쁘답니다 :)

입자가 크다고 해서 스팽글이 쉽게 떨어지고 피부에 쓸리거나 꺼끄럽지 않아요

저는 다양한 컬러를 쓰는걸 좋아해서 

여러개의 샘플을 만들어보고 딱이다 싶었던 

블루계열 컬러 조합으로 만들어봤어요.

여기서 포인트를 말하자면 전 오렌지 색상의 지퍼헤드를 포인트로 꼽을래요 

하단에 붙어있는 폼폼이는 깜찍함을 배로 만들어주고요 !

톡톡튀고 앙증맞아서 가방속 까지 신경쓰는 우리들이라면 

여기저기 활용하며 너무나 좋은 아이템이 되어줄거예요 

3주동안 매일같이 가지고 다니며 사용했는데 

가지고 나갈때마다 보는 지인들은 물론 모르는 사람들까지 아.. 귀여워 . . .

이런소리 진~ 짜 많이 들은것 같아요 ㅋㅋ 

속으로 '내가만든건데' 하며 괜한 뿌듯함까지 느꼈던, :-) 

집앞 마실용으로 핸드폰 카드지갑 자동차키 팩트 립 정도는 수납이 가능하구요 

가방속에서 하루에도 몇번이고 꺼내는 화장품 파우치로도 손색 없었구 

스마일 스팽글 파우치보다 조금 더 넉넉하고 단단해요 

오직 스텝바이송에서만 보여드리는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는 말할것도 없겠죠 !

좋은것 예쁜것 함께 나눠요 (하트)